세로자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황장애 스트레스와과로_세번째 이야기 의학적으로 내과적인 모든 검사를 하고 난 후 저는 공황장애라는 판정을 받고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고, 지금도 노력하는 중이에요. 대학병원에서 퇴원 후 예약해 주신 정신과와 신경과 외래 진료를 받기 전까지 저는 급한 마음에 일반 정신과를 찾아가서 상담 후 공황장애 약을 처방받아먹고 있었어요. 정말 거짓말처럼 호전이 되어 가고 있었지요. 그런데도 저는 가끔씩 공황발작 증상은 남아 있었고, 무슨 약인지도 모르고 아침저녁으로 약을 먹으며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저 빨리 작은 희망처럼 외래를 잡은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랐어요. 그 이유는 왠지 모르게 큰 병원에 가서 다시 상담을 하고, 검사를 받고 싶기도 하고, 제가 처음 응급실부터 입원까지 해서 모든 검사를 한 병원이었기 때문에 조금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